김병만이 '생존왕2'에 출연 중이다. / 사진=텐아시아DB
김병만이 '생존왕2'에 출연 중이다.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김병만이 이끄는 TV CHOSUN '생존왕2'가 0%대 시청률에 머물며 고전 중이다. 시즌1의 명성을 잇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생존왕2'가 남은 회차에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방송되는 '생존왕2'에서는 핑둥 사막을 떠난 4개국 생존 강자들이 마지막 생존지인 도시 자이에 입성한다. 이들은 높이 62m의 '썬슈팅 타워' 외벽 오르기 미션에 도전한다. 앞서 사막 모래 언덕 오르기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김병만은 이날 설욕에 나선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생존왕2' 4회는 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가장 먼저 옥상에 올라 종을 울리는 팀이 승리하는 가운데, 일본의 팀 요시나리는 "이제 전부 다 쏟아부으려고 한다"며 각오를 다진다. 앞선 모래언덕 오르기 미션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김병만 역시 "할 땐 해야죠. 1등을 가져가야 한다"며 직접 출격을 선언한다. 육준서와 영훈의 응원을 받은 김병만은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치고 나가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김병만이 '생존왕2'에 출연 중이다. / 사진=TV조선
김병만이 '생존왕2'에 출연 중이다. / 사진=TV조선
하지만 초반 기세는 오래가지 못한다. 대만의 차오유닝이 곧바로 추월하고, 이어 일본의 요시나리까지 김병만을 따라잡으며 선두 자리를 내주게 된다. "리더로서 1점도 못 땄다는 생각에 미안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꺾이지 않겠다"는 요시나리의 각오 속에 김병만 역시 "조금씩 갉아먹듯이 올라가자"며 다시 추격에 나선다.
레이스가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네 명의 생존 강자 모두 눈에 띄게 속도가 떨어진다. 정상까지 남은 높이는 단 10m. 한계에 다다른 체력 속에서도 정신력으로 버티는 가운데, 가장 먼저 옥상에 올라 종을 울릴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생존왕2'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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