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홍아림'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홍아림' 유튜브 채널 캡처
'나는 솔로' 28기 옥순과 영호가 결혼 준비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일본 오키나와로 스펙터클한 즉흥 여행을 떠났다.

'나는솔로' 28기 옥순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아림'에서는 '오키나와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옥순과 영호 커플이 사전에 구체적인 일정을 전혀 짜지 않고 오직 구글맵에만 의존해 움직이는 철저한 무계획 힐링 여행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인천공항에서 국제면허증을 급하게 발급받아 오키나와로 출발하며 설레는 여정의 서막을 열었다. 여행 1일 차에 도착하자마자 현지에서 첫 끼로 싱싱한 해산물 덮밥인 카이센동을 즐긴 이들은 코끼리 코 모양의 바위로 명성이 자자한 만좌모를 방문해 탁 트인 이국적인 경치를 감상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렸다.

2일 차와 3일 차에도 두 사람만의 유연하고 현장 중심적인 여행 스타일은 계속됐다. 아침 조식을 든든하게 챙겨 먹은 옥순과 영호는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발걸음을 옮겨 거대한 고래상어와 역동적인 돌고래 쇼를 관람하며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 = '홍아림'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홍아림' 유튜브 채널 캡처
관람 이후에는 아기자기한 기념품 샵에서 쇼핑을 만끽한 뒤 진한 국물의 라멘으로 점심 식사를 해결했다. 다음 날에는 바삭한 텐동 식당을 찾아 맛있는 식사를 마친 뒤 시내 호텔로 이동해 활기찬 시내 쇼핑을 즐기며 힐링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이 빛을 발했다. 이들은 비가 내리는 날씨 탓에 당초 계획했던 스노클링 액티비티가 불가능해지자 낙담하기보다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방향으로 일정을 빠르게 변경하는 유연함을 보여줬다.

미리 정해진 틀에 얽매이기보다 여행지에서 마주하는 즉흥적인 재미를 오롯이 즐긴 옥순과 영호는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밤을 육즙 가득한 야키니쿠 먹방으로 장식하며 여유롭고 알차게 여행을 마무리했다. 결혼이라는 큰 경사를 앞두고 무계획 속에서 더 자유롭고 돈독한 애정을 확인한 두 사람의 다정한 일상은 지켜보는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나는솔로' 돌싱특집인 28기에서 만난 옥순과 영호는 최근 결혼식을 올리며 진짜 부부가 됐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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