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새고_F5'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새고_F5' 유튜브 채널 캡처
최강창민과 김영광, 조나단이 월드컵이라는 뜨거운 주제 아래 시대를 넘나드는 축구 비하인드 스토리와 침샘 자극 먹방을 선보였다.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새고_F5-덕밥집'에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결과 예언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전 축구선수 김영광과 방송인 조나단이 호스트 최강창민과 함께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조명하며 유쾌한 요리 토크쇼를 펼쳤다.

출연진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날카롭게 점쳤으며 개최지의 고산지대 경기 환경에 따른 맞춤형 전술 전략과 체코 및 멕시코전 승부 예측 등 깊이 있는 축구 담론을 나눴다. 조나단은 과거 자신이 열렬히 응원했던 팀들마다 성적이 좋지 않아 눈물을 삼켜야 했던 징크스 에피소드를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영광은 축구선수들의 엄격한 식단 관리 원칙과 은퇴 후 체중 변화에 대한 흥미로운 비밀을 공개했다. 김영광의 설명에 따르면 선수들은 경기 시작 3시간 전에 무조건 식사를 마치는 것이 철칙인데 이는 음식물이 완벽히 소화돼야 경기장에서 원활하게 뛸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 '새고_F5'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새고_F5' 유튜브 채널 캡처
김영광은 "평소 감독의 엄격한 체중 관리와 식단 통제 속에 살아가는 선수들은 원정 이동 중 버스 안에서 빠르게 에너지를 충당해야 할 때 치킨이나 피자 같은 단백질 위주 음식을 섭취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현역 시절의 엄청난 활동량과 억압된 식단에서 벗어난 선수들이 은퇴 후 보상 심리와 경기 스트레스 해소용 폭식 습관을 버리지 못해 살이 찌게 되는 현실적인 고충도 전해졌다.

특히 김영광이 전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의 황당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큰 충격을 안겼다. 김영광은 당시 김용대 골키퍼가 거스 히딩크 감독의 엄격한 지시를 어기고 몰래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적발돼 결국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하고 말았다는 전설적인 일화를 폭로했다.

이어 당시 대표팀 선수들의 남달랐던 승부욕을 회상하며 경기 중 상대 선수를 거칠게 압박하고 기싸움을 벌였던 이천수와 김태영 등 투지 넘치는 플레이어들의 활약상을 돌아봤다. 조나단 역시 당시 대한민국 전체가 열광을 넘어선 광기 수준으로 축구에 몰입했던 범국가적 응원 열기를 증언했다.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서울 시청 앞을 가득 메운 인파는 물론 장례식장마저 경기를 중계할 정도였던 뜨거운 풍경과 길거리 자동차 클랙션으로 응원가를 연주하던 독특한 문화가 공유된 가운데, 이들은 축구와 뗄 수 없는 치킨 요리 대결에 돌입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