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촌장 엔터테인먼트 TV'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촌장 엔터테인먼트 TV' 유튜브 채널 캡처
'나는 솔로' 32기 상철과 옥순이 광수를 기다리는 틈을 타 서로의 일상과 속마음을 공유하며 새로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ENA·SBS PLUS '나는솔로' 측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 엔터테인먼트 TV'에서는 '※미방분※ 32기_광수가 기다리는 동안 상철과 옥순은 어떤 대화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32기 상철과 옥순이 단둘이 마주 앉아 식사 방식부터 장거리 연애, 첫인상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함께 먹은 아귀찜에 대해 이야기하며 말문을 열었고 '고흥'이라는 지역 특성상 배달 음식을 시켜 먹기 어렵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회사 식당을 주로 이용하며 집에서는 아침저녁으로 귀리를 먹는다는 옥순의 식단 관리에 상철은 감탄을 표했고 상철은 주변에 식당이 몇 군데 없지만 그곳에서 파는 전라도 한정식이 할머니 손맛처럼 정말 맛있다며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어 두 사람은 향후 거주지와 관련된 현실적인 고민을 주고받았다. 상철은 다가오는 8~9월쯤 순천으로 이사할 계획임을 밝히며 장거리 연애에 대한 진지한 가치관을 피력했고 대구 출신이지만 현재 대구에 거주하고 있지는 않은 옥순의 상황이 자연스럽게 언급됐다.
사진 = '촌장 엔터테인먼트 TV'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촌장 엔터테인먼트 TV' 유튜브 채널 캡처
대화가 무르익자 상철은 "자기소개 이후부터 옥순과 꼭 대화를 나눠보고 싶었다"고 넌지시 고백했다. 상철은 식사를 마친 뒤 함께 산책을 하며 타이밍을 엿보다가 마침내 대화를 시도하게 됐다며 숨겨둔 직진 본능을 드러내 분위기를 설레게 만들었다.

서로의 첫인상과 스타일에 대한 솔직한 피드백도 오갔다. 상철은 단정하게 블라우스를 입은 옥순을 보고 선생님 같다는 첫인상을 가졌다고 털어놨고 옥순은 "평소 블라우스 스타일을 잘 입지 않는다"며 "실제로는 트레이닝복을 즐겨 입는 편"이라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서로의 직업을 미리 추측하지는 않았으나 자기소개 이후에도 서로를 향한 좋은 인상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확인한 두 사람은 대화 후반부에 서로의 나이 차이가 9살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깜짝 놀랐다. 상철은 "9살 차이가 날 줄은 전혀 몰랐다"며 "주변 친구들이 알면 놀릴 것 같다"는 유쾌한 걱정을 내비쳤다.

나이 차이를 확인한 상철과 옥순은 당황하기보다 서로를 향해 정중하게 "잘 부탁드린다"며 고개를 숙여 훈훈함을 더했다. 옥순은 나이 차이가 있음을 인지하면서도 상철과 대화를 매끄럽게 마무리하며 앞으로 충분히 더 알아가고 생각해보자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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