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웰컴 투 수근스쿨'(이하 '수근스쿨')은 나이 차이만 무려 70살이 나는 어린이와 어르신이 한 교실에 모여 함께 수업하고, 세대 공감을 이뤄가는 두 달 간의 여정을 그린다. 이수근과 함께 가수 이미주, 개그맨 임우일이 출연한다.
세 사람이 처음 만난 자리에서는 학교 이름을 두고 다툼이 벌어진다. 임우일과 이미주는 "수우미 학교"를 제안하지만, 이수근은 "책임질 사람은 있어야 한다"며 교장다운 면모를 보인다. 이어 교장의 전공을 둘러싼 의문이 제기되자, 이수근은 자신을 '국내 최초 레크리에이션 전공 교장'이라고 소개하며 웃음을 안긴다.
입학식에서는 교사 소개가 진행되지만, 일곱 살 어린이들은 세 사람을 전혀 알아보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 어린이는 머리가 긴 임우일을 이수근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내 임우일이 자신의 유행어를 선보이자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그는 뜻밖의 인기를 누린다. 과연 임우일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 학생들의 자기소개와 함께 각자의 보물 1호를 공개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짝꿍도 정한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첫날, 한 어린이가 갑자기 교실에서 사라지며 선생님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등교 때부터 엄마와 떨어지지 못했던 아이는 웰컴 선물마저 거부한다고. 과연 초보 선생님 이수근, 이미주, 임우일이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수근스쿨'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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