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가 공식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다. / 사진=텐아시아 DB
황신혜가 공식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다.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황신혜가 93세 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눈시울을 붉혔다.

오는 24일 방송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 신계숙, 양정아가 경기도 포천의 한 마을로 향한다.

세 사람은 이사 기념 떡을 들고 마을의 경로당을 찾는다. 평균 연령 85세인 어르신들 사이에서도 이들은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특히 황신혜는 마을 어르신 대부분이 홀로 생활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서로 눈 맞는 경우는 없으시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낸다.
황신혜, 신계숙, 양정아가 경기도 포천의 한 마을로 향한다. / 사진제공=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황신혜, 신계숙, 양정아가 경기도 포천의 한 마을로 향한다. / 사진제공=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어르신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 주민 신고식을 마친 세 사람은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웃들과 정을 나눈다. '마을 최연소 농부'를 만나 일손이 부족할 때 언제든 돕겠다며 지원군을 자처하는가 하면, 황해도 출신 어르신의 집에서는 향긋한 고수 김치를 맛보기도 한다.

또 93세 어르신의 집에서는 피란의 아픔과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이 담긴 사연이 공개돼 세 사람 모두 눈시울을 붉힌다. 특히 신계숙은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며 "돌아가시기 전에 엄마 이야기를 더 들어드릴 걸 그랬다"고 털어놓는다.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한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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