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찬용이 넷플릭스 '참교육'에 출연했다./사진제공=미디어랩시소
배우 이찬용이 넷플릭스 '참교육'에 출연했다./사진제공=미디어랩시소
배우 이찬용이 오랜만에 교복을 입고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넷플릭스 '참교육' 이찬용(김경민 역)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인 이찬용은 '참교육'으로 처음 인터뷰에 나선다며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찬용이 연기한 김경민은 '참교육' 1화에서 학교폭력을 당하는 피해자다. 특히 김경민은 교권보호국이 처음 투입된 대한고등학교 학생으로, 오랜 학교폭력 피해 속에서 살아온 인물이다. 자신을 괴롭히던 가해자들의 표적이 동급생 박대석(정수현 분)에게 향하자 안도감과 죄책감 사이에서 복잡한 감정을 겪으며 깊은 상처를 보인다. 단 한 회 출연이었지만 이찬용은 극 초반 분위기를 단단히 잡으며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날 이찬용은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이 주는 힘이 세다고 본다. 교복이 안 어울릴줄 알았는데 입으니 의상이 주는 힘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찬용은 1993년생으로 올해 34세다.

15년 만에 교복을 입은 이찬용, 그의 학창시절에 대해 들어봤다. 이찬용은 "특별한 건 없었다. 반장도 한번도 안해봤다. 까불거리는 성격이 아니었고 평범했다"라며 "학창시절에 이사를 많이 다녔다. 서울에 살다가 경기도로 이사갔고 다시 서울로 왔다가 지금은 구리에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아들이 교복을 입은 걸 본 모친의 반응은 어땠을까. 그는 "어머니는 교복보다 학교폭력 피해학생 역할을 하다보니 속상해하셨다. 역할에 대해 들으셨을 때 걱정하시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참교육'은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프랑스, 독일, 일본,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44개국에서 정상에 올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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