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사진 =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방송인 홍진경이 배우 박보검의 남다른 기억력과 세심한 배려에 감탄했다.

18일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채널에는 '30년 찐친 호자 언니에게 털어놓은 홍진경 요즘 심경 (+정선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진경은 지난달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박보검과 재회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뜻밖의 일화를 전했다. 그는 대기실에 도착하자마자 주변에서 박보검이 자신을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왜 나를 찾지?"라는 생각으로 박보검을 찾아갔고, 그 자리에서 예상하지 못한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유를 묻자 박보검은 과거 홍진경이 자신에게 베풀었던 일을 언급했다고.
사진 =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사진 =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알고 보니 두 사람의 인연은 약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홍진경은 '언니쓰' 활동 당시 직접 만든 잡채를 박보검 대기실에 전달한 적이 있었고, 박보검은 그 일을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다.

홍진경은 "그걸 아직도 기억하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단순히 기억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선물로 마음을 전한 박보검의 행동에 더욱 감동했다는 설명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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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이 처음도 아니었다고. 홍진경은 과거 해외 촬영을 다녀온 뒤에도 박보검이 직접 선물을 챙겨준 적이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보검 씨 왜 그러는 거냐. 자꾸 준다"며 웃은 그는 "사람은 조금 빈틈도 있어야 하는데 너무 완벽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 번 스친 인연도 오래 기억하는 박보검의 일화가 공개되자 시청자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짧은 인연도 소중하게 여기는 태도와 꾸준한 배려가 또 하나의 미담으로 이어졌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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