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는 '추신수 몰래 판을 키워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원미는 전 축구선수 김영광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함께 깜짝 카메라 콘텐츠를 기획했다.
김영광은 두 사람의 만남을 전혀 모르고 있는 추신수에 폭소를 터뜨리며 "썸네일은 러브샷으로 가자"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하원미는 추신수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자기야, 나 지금 남사친이랑 술 마시고 있어"라고 털어놨다.
추신수는 아내의 폭탄 발언에 곧장 험악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하원미는 "눈동자가(이상하다)"라며 참았던 웃음을 터뜨렸고 추신수 역시 깜짝 카메라 상황임을 인지하고 "미쳤냐. 돌았냐"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김영광와 정식 인사를 나눈 추신수는 "우리 장례식장에서 뵀다"며 이성을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김영광은 "말도 안 하고 왔다더라. 양해 좀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건넸고 추신수 역시 "다 이해한다"고 답해 훈훈하게 상황을 마무리했다.
한편, 추신수는 2004년 하원미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하원미는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초호화 미국 생활 콘텐츠로 팬들과 활발할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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