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출연한 배우 이홍내를 만났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이하 '취사병')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박지훈 분)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총 12부작으로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됐다. 지난 16일 7.6%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극 중 '미각보이즈' 무대에는 함께하지 않았지만, 이홍내는 누구보다 열렬한 팬이었다고. 그는 "미각보이즈 친구들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농담처럼 '나도 저기에 한 번 껴봤으면 어땠을까' 상상하기도 했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나는 친구들처럼 그렇게 못 했을 것 같다. 촬영 중간 점심시간에도 따로 모여 계속 안무 연습을 하더라"며 "옆에서 지켜보면서 저 정도의 노력이 있었기에 그런 무대가 나올 수 있었구나 싶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굉장히 큰 장면"이라며 "노란 가발에 호랑이 무늬 바지, 선글라스까지 쓰고 드럼을 치는 경험을 또 언제 해보겠나. 정말 즐겁게 준비했고 촬영했던 장면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밝게 웃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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