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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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이끄는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가 협업한 한정판 재킷의 가격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발매가의 3배로 올랐다.
/Screenshot of KREAM (Limited Edition Trading Platform) App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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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기준 디지털 경매 플랫폼 'KREAM'(크림)에서 '나이키 x 피스마이너스원 대한민국 앤섬 자켓 블랙'의 가격은 36만원~40만원 사이에 형성돼 있다. 지난 16일 출시 당시 책정된 발매가가 14만 9000원인 점을 고려하면 하루 사이 가격이 약 2.5배 오른 셈이다. 발매 당일인 16일 오후에 해당 재킷 가격은 48만원까지 치솟았다. 발매가의 3배가 넘는 가격이다.

이 소식이 국내 커뮤니티에 전해지자 많은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X 등 각종 SNS 플랫폼에서도 한정판 구매 후기 등 게시물이 잇따랐다. 대중들 사이에선 "못 사서 더 예뻐 보인다", "팝업에 가서 봤을 때 저 재킷이 제일 예뻤다 못 가져서 속상하다"라는 목소리와 함께 "지드래곤 이름값인가", "일상으로 입고 다니기엔 너무 화려하다" 등 반응이 동시에 나왔다. 이러한 경매 결과를 두고 일각에선 지드래곤의 상징성과 파급력이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보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해 대표적인 K팝 아이돌 그룹으로서 오랜 기간 활동해 왔다. 빅뱅은 K팝이 처음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던 2010년대 초반, 아이돌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던 그룹이다. 그중에서도 지드래곤은 2009년 정규 1집 'Heartbreaker'(하트 브레이커)로 솔로 데뷔한 뒤 독보적인 패션, 음악 감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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