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빈이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마침표를 찍었다./사진제공=SBS
배우 이주빈이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마침표를 찍었다./사진제공=SBS
배우 이주빈이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마지막 여정을 통해 소탈한 매력과 깊은 성찰을 전하며 의미 있는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최종회에서는 법륜스님, 손님들과 함께 인도 여행을 마무리하는 이주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주빈은 스태프들이 참여한 즉문즉설 상담소에서 법륜스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잘못을 마주하는 태도와 자책 대신 실천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조언에 고개를 끄덕이며 여행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진지하게 되새겼다.
배우 이주빈이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마침표를 찍었다./사진제공=SBS
배우 이주빈이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마침표를 찍었다./사진제공=SBS
다시 콜카타로 돌아온 뒤에도 이주빈의 호기심은 계속됐다. 후글리강과 물리크가트 꽃시장을 찾은 그는 법륜스님의 설명에 집중하고, 꽃을 섞어 파는 이유를 묻는 등 인도의 일상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멤버들이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을 뿌리며 여행의 마무리를 축복하는 순간에는 민망해하면서도 환한 웃음으로 감사 인사를 전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마지막 자유여행에서는 이주빈만의 여행 테마가 더욱 선명해졌다. 그는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기'를 목표로 인도 본토 요가에 도전했다. 혼자 현지인들에게 길을 물어 요가원을 찾아간 이주빈은 수업을 통해 몸과 마음의 수행에 집중했다. 평소 필라테스와 발레를 즐겨온 그는 고난도 동작도 차분하게 소화하며 161cm라고는 믿기지 않는 비율과 건강한 매력을 보여줬다.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중앙 우체국에 모인 손님들은 서로에게 마지막 편지를 남겼다. 이상윤은 이주빈에게 "방송과 가장 많이 달랐던 사람이 주빈인 것 같다. 겪어보니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이 좋더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화려한 배우 이미지 뒤에 있는 이주빈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주빈 역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알차게, 재미있게, 행복하게 보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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