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고강용 아나운서의 새집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원룸 생활을 청산하고 1.5룸으로 이사한 고강용의 일상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고강용은 "은행에서 1억, MBC 사내 대출로 2천만 원을 빌렸다"며 "월세까지 합치면 105만 정도가 나간다. 그래서 MBC 구내식당이 저렴해서 바짝 아껴서 생활해보려고 한다"고 상황을 전했다.

새집에 이사한 설렘도 잠시, 짐 정리를 마치기도 전에 고걍용은 예상치 못한 문제를 맞닥뜨렸다. 집 안 전기가 반복적으로 끊기는 가 하면, 상부장이 저절로 닫힌 다거나 식사를 하던 중에도 갑자기 불이 나갔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역시 술렁였다. 특히 과거 웹툰 연재에 몰두하며 사무실 바닥에 패딩을 입고 자던 일상까지 공개했던 기안 84마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계속되는 정전 상황을 보던 그는 결국 "나는 무서워서 못 살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기안84는 지난 2016년 '나 혼자 산다' 방송을 통해 사는 집도 없이 경기도에 위치한 한 회사 사옥에서 일을 하고 잠을 청하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그는 "만화 원고 마감이 맨날 늦었다. 늦어도 더 재미있는 게 그리는 게 낫지 않을까 싶었는데 결국 (회사에) 잡혀 들어왔다"며 사옥 회의식 바닥에서 패딩만 입고 취침을 하고, 아침에는 회사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는 등 가감 없이 솔직한 일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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