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김그리'
사진=유튜브 '김그리'
방송인 그리가 아버지 김구라의 그늘에서 벗어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김그리'에는 '그리야 결혼은 말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그리는 서울 문래동의 한 식당에서 방송인 홍진경, 남창희와 만나 유튜브 채널 운영과 가족, 연애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새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그리는 채널의 방향성을 묻는 질문에 "아빠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을 꿈꾸며 차린 채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진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김그리'
사진=유튜브 '김그리'
사진=유튜브 '김그리'
사진=유튜브 '김그리'
사진=유튜브 '김그리'
사진=유튜브 '김그리'
첫 콘텐츠부터 화제를 모으기 위해 동생 수현 양을 등장시켰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그리는 "동생이랑 디즈니랜드에 다녀온 영상을 올렸다"며 "초반에는 어그로를 좀 끌어야 할 것 같았다. 이민정 누나도 이병헌 형 이야기를 꺼내지 않나. 나도 질 수 없었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올해 6살이 된 여동생 수현 양의 사진도 공개됐다. 홍진경은 사진을 보자마자 "너무 귀엽고 밝다"고 감탄했다. 그러자 그리는 "동생도 아빠가 하도 시켜서 카메라 찍을 때만 웃는다. 평소에는 좀 무뚝뚝하다"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동영상 찍을 때는 '좋아요' 하면 바로 하는데 카메라가 꺼지면 바로 멈춘다"며 "연예인 자식들은 태생부터 그런 DNA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홍진경 역시 딸 라엘이를 언급하며 "카메라가 켜져 있을 때와 꺼졌을 때가 다르다"고 공감했다.
사진=유튜브 '김그리'
사진=유튜브 '김그리'
사진=유튜브 '김그리'
사진=유튜브 '김그리'
사진=유튜브 '김그리'
사진=유튜브 '김그리'
그리는 여동생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동생 운동회에 가서 대신 뛰어주는 것"을 꼽았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운동회에서 달려주던 기억을 떠올리며 "한 번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빠한테 명품 시계 사주고 싶다. 힙합씬에서 부모한테 효도하는 문화가 있는데, 힙합은 관뒀어도 그건 지키고 싶더라"고 덧붙였다. 힙합 그만둔 이유에 대해서는 "부족함과 돈이 안 돼서"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김동현은 아버지 김구라가 2020년에 12세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재혼 후 1년 후 늦둥이 딸 수현 양을 얻게 되면서 여동생이 생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