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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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아들의 연예인 진로를 반대했다.

2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임신 준비하던 황보라x오나미가 대낮 노포집에서 눈물 펑펑 운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보라는 밝고 활발한 이미지와 달리 실제 성격은 다르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 진짜 낯 많이 가린다. 사람들은 내가 늘 밝다고 생각하는데 집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털어놨다.

"통화도 잘 안 한다. 카카오톡으로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고 고백한 황보라는 "내 목소리 톤이 좀 다운되면 보러는 '뭐가 진짜일까'라고 생각하거나 우울한 느낌 모습 보여주기 싫다"고 이야기했다.
사진=황보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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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는 자녀 교육관으로 이어졌다. 오나미가 "개그를 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자 황보라는 연예계 생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꺼냈다.

황보라는 "내가 자식을 키워보니까 죽어도 연예인은 시키기 싫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나는 이 일을 하면 무조건 1등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너무 어렵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마흔이 되니까 연예인이 그렇게 멋있는 직업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며 "우인이는 절대 연예인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황보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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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주는 최근 예능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허경환, 장도연, 양상국 등과 함께 KBS 황금기수로 손꼽히는 22기 개그맨이다. 그는 "평범하게 사는 게 사실 제일 어렵다. 너무 주목받지도, 너무 소외되지도 않고 혼자서도 잘 지내고 여러 사람과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건 좋은 직업을 만들어 주는 게 아니라 회복탄력성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워주는 것"이라며 "무너졌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보라는 이에 공감했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김영훈)와 결혼했다. 2024년 아들 우인 군을 품에 안은 뒤 육아와 일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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