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 최우식이 '고래별'에 캐스팅됐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문가영, 최우식이 '고래별'에 캐스팅됐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감독·작가 등 검증된 제작진과 인기 웹툰 원작을 앞세운 테이크원스튜디오(대표 이상윤)가 차기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드라마, 숏폼, 웹툰, 영화를 아우르는 멀티 포맷 전략을 통해 IP 확장에 나서며 차세대 '슈퍼 IP' 육성에 속도를 낸다. 특히 '고래별', '킹 오브 하와이', 'CELL' 등 대형 프로젝트와 40편 이상의 숏폼 드라마 개발 계획이 눈길을 끈다. '고래별'의 경우가 문가영, 최우식, 허남준의 캐스팅과 tvN 편성을 확정한 상태다.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하나의 IP를 숏폼, 미드폼, 영화 등 다양한 포맷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설계하는 '멀티 포맷 전략'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영화와 드라마 현장에서 역량을 입증한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라인업에는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와 숏폼 드라마를 비롯해 차세대 슈퍼 IP로 성장 가능성을 갖춘 다양한 작품들이 포함됐다.
웹툰 '고래별'이 드라마로 탄생한다. / 사진제공=테이크원스튜디오
웹툰 '고래별'이 드라마로 탄생한다. / 사진제공=테이크원스튜디오
드라마 프로젝트로는 네이버웹툰 원작 '고래별', '여름여자 하보이', 다음웹툰 원작 'CELL' 등이 제작 중이다.

2021년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고래별'은 스튜디오드래곤과 공동 제작되며 2027년 tvN 편성을 확정했다. 문가영, 최우식, 허남준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의 허진호 감독과 드라마 '수령인', '반짝이는 워터멜론', '스터디그룹'의 유범상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는다.

코믹 판타지 로맨스 '여름여자 하보이'는 올해 하반기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형규 작가의 초능력 액션물 'CELL' 역시 베티앤크리에이터스와 함께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즌제 대형 드라마 '킹 오브 하와이'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화 '킬링 로맨스',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D.P.', '노무사 노무진'의 김보통 작가가 기획·개발에 참여한다. 작품은 1980년대 말 하와이를 배경으로 한국계 이민 2세 청년이 다양한 세력 간 갈등 속에서 범죄 세계의 새로운 왕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 밖에도 영화 '암수살인', 드라마 '마녀'의 김태균 감독이 연출하는 BBC 원작 장르물 '언포가튼', 갑을 관계가 뒤바뀐 로맨틱 코미디 '노비선호사상' 등도 제작이 한창이다.
김성호 감독이 '와인드업'은 연출을 맡았다. / 사진제공=테이크원스튜디오
김성호 감독이 '와인드업'은 연출을 맡았다. / 사진제공=테이크원스튜디오
숏폼 드라마 부문에서는 K-팝 아티스트와 베테랑 제작진의 협업이 눈길을 끈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모회사 테이크원컴퍼니가 론칭한 글로벌 K-팝 숏폼 플랫폼 '킷츠(KITZ)'를 통해 올해 1월 NCT 제노·재민 주연 '와인드업'부터 피프티피프티가 출연한 '방과후 퇴마클럽'까지 총 5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와인드업'은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진검승부'의 김성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베리베리 강민 주연의 '점프보이 LIVE'는 '메스를 든 사냥꾼'의 이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개를 앞둔 '러브 WiFi-궁'에는 더보이즈 영훈, 우주소녀 출신 이루다, 김동준이 출연하며 '폭군의 셰프' 장태유 감독이 프로젝트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이민기와 몬스타엑스 형원이 출연하는 '저승사자 생명연장 프로젝트'는 영화 '럭키', '새콤달콤'의 이계벽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현재 40편 이상의 숏폼 드라마를 기획·개발 중이며, 올해 제작 편수를 20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피프티피프티가 '방과후 퇴마클럽' 주연을 맡았다. / 사진제공=테이크원스튜디오
피프티피프티가 '방과후 퇴마클럽' 주연을 맡았다. / 사진제공=테이크원스튜디오
IP 확장 전략도 본격화된다. '방과후 퇴마클럽'은 숏폼 드라마에 이어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러브 WiFi-궁'과 '저승사자 생명연장 프로젝트' 역시 영화와 미드폼 시리즈 등으로 확장된다. '고래별'은 드라마에 이어 뮤지컬 제작도 준비 중이다.

웹툰 사업도 활발하다. 네이버웹툰에서 '비밀의 정원', '미드우트', '돌아온 여름에게' 등이 연재되고 있으며, 서울경제진흥원(SBA) 서울테마 제작지원 프로젝트로 선정된 무속 액션 판타지 '경계교실'을 포함한 신규 작품들도 연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현아 감독의 공포 영화 '밀례'를 비롯한 다수의 영화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드라마, 숏폼, 웹툰, 영화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윤 대표는 "테이크원스튜디오는 장르와 포맷의 경계를 넘나드는 오리지널 IP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슈퍼 IP'를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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