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MBN '남의 집 귀한 가족'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MBN '남의 집 귀한 가족'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박미선-이봉원 부부의 생활을 관찰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오전 MBN 예능 '남의 집 귀한 가족'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수근, 박미선, 이봉원, 신지, 고준희, 전민기가 참석했다.

'남의 집 귀한 가족'은 남의 집 같지만 결국 우리 이야기라는 메시지 아래, 다른 가족들의 일상을 통해 웃음과 갈등, 사랑과 화해를 담아내는 가족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신지는 결혼 한 달 만에 남편 문원과 가족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이날 신지는 박미선을 보고 자신의 태도를 크게 깨달았다고 했다. 그는 "처음 녹화할 때 미선언니가 저한테 '신혼인데 신랑한테 잔소리 좀 하지 마라'라는 말을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신지는 "미선언니의 말을 듣고 '내가 심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런데 이후에 박미선-이봉원 선배 영상을 봤는데 언니가 저랑 똑같이 이봉원에게 잔소리를 하고 있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봉원은 "(박미선이 잔소리를 신지보다) 좀 더 했어"라며 거들었다.

신지는 "(미선언니 영상을 보고) 내가 잔소리를 하면서도 모를 수 있을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 언니를 보면서 거울 치료를 한 것 같다. 조금 더 잔소리를 덜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신지는 "잔소리가 많으신데도 언니랑 오빠가 잘사는 모습을 보고 '나도 저렇게 살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남의 집 귀한 가족'은 이날 저녁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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