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공식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다. / 사진=텐아시아 DB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공식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다. / 사진=텐아시아 DB
김대호가 프리랜서 전향 후 달라진 수익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대호는 MC 이영자, 박세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대호는 MBC 퇴사 후 근황과 함께 수입 변화를 공개했다. 이영자가 "매출로 따지면 14년 동안 번 돈과 수익이 비슷하지 않냐"고 묻자 김대호는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뭐, 거기서 왔다 갔다 한다"고 답했다.
김대호가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해 프리랜서 전향 후 수익에 대해 언급했다. / 사진='남겨서 뭐하게' 영상 캡처
김대호가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해 프리랜서 전향 후 수익에 대해 언급했다. / 사진='남겨서 뭐하게' 영상 캡처
그러면서 김대호는 "(MBC 재직 당시) 연봉이 1억 원 정도였다. 프리 선언 후 그 정도 연봉을 버는 데 반년도 걸리지 않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대신 10배는 더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퇴사를 결심하게 된 배경도 전했다. 김대호는 "인지도가 생긴 후에는 회사 생활과 방송 활동을 함께 했다. 부르는 곳은 점점 많아졌지만 방송 한 회 출연료는 5만 원 정도였다"며 "직장인 신분이라 모든 일정 관리도 나 혼자 했다. 그렇게 3년 동안 일했다"고 말했다.

이어 "바로 프리 선언을 하지 못했던 건 회사에 대한 부채 의식 때문이었다"며 "3년 정도 지나고 내가 할 만큼은 했다고 느꼈다. 이제는 내 인생을 스스로 설계해 봐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해 퇴사를 결정했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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