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가 인턴사원 이준영으로 최성그룹에 재입성했다./사진제공=JTBC
손현주가 인턴사원 이준영으로 최성그룹에 재입성했다./사진제공=JTBC
회장 손현주가 이준영의 몸으로 최성그룹 인턴 사원으로 입사했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이하 '강회장') 2회에서는 강용호(손현주 분)가 황준현(이준영 분)의 몸으로 자신을 배신한 딸 강재경(전혜진 분)과 아들 강재성(진구 분)을 향한 참교육에 나섰다. 2회 시청률은 전국 5.2%를 기록, 1회보다 1.5% 포인트 급등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황준현(강용호 영혼)은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해 병실을 찾아갔지만 원래의 몸에 가까워질수록 되려 서로의 목숨이 위험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뺑소니 사고의 책임을 자신에게 전가한 강재경, 강재성은 황준현에게 입에 발린 위로를 건네고는 보상금이라도 챙기라며 사건을 무마시키려 했다. 반성의 기미가 없는 두 남매의 모습에 강용호는 황준현에게 백지수표를 내밀었던 스스로의 행동을 반성했다.
손현주가 인턴사원 이준영으로 최성그룹에 재입성했다./사진제공=JTBC
손현주가 인턴사원 이준영으로 최성그룹에 재입성했다./사진제공=JTBC
뺑소니 사고를 기점으로 강재경, 강재성은 그동안 저질렀던 각종 논란 행위들이 모두 아버지의 지시였다며 강용호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결국 강용호는 황준현의 몸에 깃든 채 최성그룹 긴급 기자회견장에 나서 강용호 회장이 뺑소니 사고의 가해자가 맞다며 자식들과 최성그룹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자신의 명예를 모두 바쳐서라도 최성그룹을 지키는 게 먼저라고 판단해서였다.

강용호의 희생에도 강재경, 강재성 남매의 만행은 갈수록 도를 넘었다. 급기야 아버지를 제거하려고 했고, 황준현은 자식들이 자신을 죽이려 하는 행위를 직접 목격했다.

황준현의 옷 속에서 발견된 ‘최성을 주시죠’라는 문구가 적힌 백지수표를 본 강용호는 제 자식들의 잘못으로 인해 삶을 잃어버린 황준현에게 자신의 인생이나 다름없는 최성그룹을 주어 보상하기로 마음먹었다.

황준현은 강재경, 강재성을 찾아가 최성그룹 인턴 자리를 달라고 요구했다. 최성물산 자재 2팀 인턴사원이 된 그는 오랜 심복 이상재(김종태 분)에게 강용호 회장으로 쓴 편지도 남겼다.

인턴 PT에 나선 황준현은 강재성의 비자금 창고를 언급했고, 사장단 회의에서는 이상재가 강용호의 편지를 발표하며 핏줄 승계 폐지 소식을 전했다. 사장단 회의장에 입성한 황준현은 “그럼 저도 자격이 있는 겁니까, 최성그룹 회장이 될 자격”이라며 승계 전쟁 참전을 예고했다.

한편, '신입사원 강회장'은 대기업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가 사고로 20대 축구 선수 황준현(이준영 분)의 몸에 들어가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혼 체인지 드라마다. JTBC에서 최고 시청률 26.9%를 기록한 '재벌집 막내아들' 원작가 산경이 쓴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으로,.'재벌집 막내아들'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