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하는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내아결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1일 방송하는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내아결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오은영 박사가 아내의 충격적인 주장에 단호한 조언을 건넸다.

1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내 아들과의 결혼을 제발 깨지 말아 줘'라며 시어머니가 직접 사연을 신청한 '내아결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아내는 육아와 집안일을 홀로 감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남편은 집에 오면 게임만 한다. 아이가 아파서 열나고 울어도 안 도와준다. 아이를 안아준 적도, 재운 적도 없다"고 토로한다.

이어 남편이 아이를 바로 옆에 두고 욕설이 난무한 게임 방송을 시청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아이가 욕설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지만, 남편은 상황의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이건 안 된다"며 지적한다.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아내는 결혼 생활 동안 겪었던 상처도 털어놓는다. 그는 "남편에게 다른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2년 전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힌다. 이어 "집을 나가려고 하자 남편이 반대했고, 시부모님 앞에서 제 목을 조르고 침대로 밀쳤다"며 충격적인 주장을 이어갔다.

오은영은 "아내에게 최소한의 배려와 관심조차 주지 않을 거면 남의 인생 발목 잡지 말고 이혼해라"고 이례적으로 강경하게 경고한다. 그러나 남편 역시 아내에 대한 믿기 힘든 폭로를 쏟아내며 팽팽하게 맞선다. 폭로가 끝없이 이어지자 오은영은 "두 사람은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선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한다.

한편 '오은영 리포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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