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행사에는 SBS 김기슭 편성실장, 스튜디오S 홍성창 대표가 참석했다. SBS 드라마는 지난 6년간 2049 시청률 1위 채널의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고 성과를 보고했다. 이에 홍성창 대표는 "SBS 금토드라마는 굳건하다는 말을 해주신다. 너무 감사한 말이다. 저희만의 금토드라마 색깔을 가지기 위해 노력했는데, 통쾌한 사이다물을 많이 사랑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슭 편성실장은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모범택시3'를 기억할 거다. 그 전 해에는 '열혈사제'가 있었고, '낭만닥터 김사부'가 있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재벌X형사', '지옥에서 온 판사', '굿파트너' 시리즈가 찾아온다"고 설명했다. 편성의 시선으로는 탄탄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정의 실현 세 가지를 꼽았다. 홍성창 대표는 "아직 촬영은 안 했지만, 내년에 신혜선 주연의 '대시'도 나온다. 지금은 임신 중인 박신혜 배우도 '지옥에서 온 판사'로 돌아온다. 최초 공개"라고 말했다.
홍성창 대표는 SBS가 시즌제 드라마를 계속 할 수 있는 이유로 제작진과 배우들의 신뢰 관계를 꼽았다. 그는 "제작 환경에서 배우들과 감독, 스태프들, 작가까지 신뢰로 똘똘 뭉친 케이스가 많다. 그들간의 케미가 없으면 시즌제 드라마를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SBS 드라마 경쟁력 유지 비결에 대해 김기슭 편성 실장은 "시리즈물이 탄탄하니 나머지 라인업에서 신인 작가의 신선한 소재를 과감히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고, 홍성창 대표는 "스튜디오S 감독, 작가의 파워"라며 "드라마판에서 스튜디오S를 드라마 사관학교라고 부르기도 한다. 끈끈한 교제 시스템이 비결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SBS 드라마 흑자 여부에 대해 김기슭 편성실장은 "숫자를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일희일비하기보다 전체적인 전략을 본다. 드라마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는 감히 말씀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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