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배우 라미란과 이레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라미란은 "'라미란법' 창시자로서 섭섭한 부분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라미란법'은 받아쓰기 진행 전 한 입 먹기를 시전해 만들어진 '정답 전 맛보기 금지' 규칙이다.
이후 음식 구경이 없어져 서운함을 드러낸 라미란은 "사기가 그냥 뚝 떨어졌다. 다른 라미란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제작진들의 농간"을 외친 라미란은 '받아쓰기'에 대해 "그렇게 안 들릴 수가 없다. 정답 맞히고 나면 귀에 쏙쏙 들린다. 제작진이 스크래치를 냈거나, 문제에 뭔가 장난을 치는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안보현, 코드 쿤스트는 음원 조작 의혹을 주장했고, 배우 고수는 대본설 의혹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MC 붐은 "그런 기술력 없다. 내가 정답을 알고 들으면 쏙쏙 들린다"고 설명했다.
이레가 "내가 살짝 좀 재미가 없다"면서 "한해도 마찬가지"라고 지목하자, 라미란 또한 "한해는 약간 이도 저도 아닌 중간계"라고 거들었다. 이에 문세윤은 "살도 찌려면 확 쪄야 하는데"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 배꼽을 쥐게 했다.
올해 데뷔 15년 차인 이레는 영케이에게 "대학 생활 조언을 구하고 싶다.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데, 재미있지만 둘 다 집중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훅 들어온 진지한 질문에 영케이는 "나는 최저 학점을 맞추고 학고만 면한 케이스"라며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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