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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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개그맨 정준하가 '124kg' 자신의 몸무게에 충격을 받았다.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허경환이 이용진, 정준하와 함께 두 번째 '먹빼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휴게소에서 모였다. 그들은 "누가 비오는 날 약속을 잡았냐"고 투덜거려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최근 KBS2 '1박 2일' 합류한 이용진에게 "축하한다. 요즘 고정이 귀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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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휴게소에서 식사를 마친 뒤 체중 측정에 나섰다. 가장 먼저 체중계에 오른 유재석은 62.35kg을 기록했다. 마이크와 의상까지 모두 착용한 상태였지만 60kg 초반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우재와 이용진은 나란히 74.85kg을 기록했고 하하는 73.4kg이 나왔다. 최근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힌 허경환도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결과는 80.9kg. 오히려 이전보다 체중이 늘어난 사실이 공개되자 "뺐는데? 무슨 일이야?"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정준하는 체중 공개를 부담스러워하며 한쪽 발만 체중계에 올렸지만 엄청난 숫자가 찍혀 폭소를 유발했다. 주우재는 "발만 올렸는데 70kg이 나온다"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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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공개된 정준하의 실제 몸무게는 124.3kg. 숫자를 확인한 정준하는 "말도 안 된다. 어떻게 사람 몸무게가 124kg이 나오냐"고 외치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원래는 118kg이다. 옷이랑 장신구 때문에 그런 거다. 이게 5kg이 나가네"라고 해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주우재가 "원래도 118kg이냐"고 되묻자 정준하는 "그것도 3kg 뺀 거다"라고 답했다.

이용진은 "정말 놀라운 사실은 유재석이 두 명 있어야 정준하 한 명이다"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정준하는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요즘 닭가슴살만 먹고 있다"며 "15시간 공복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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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이 "예전에 되게 날씬한 적 있지 않았냐"고 묻자 정준하는 "매니저 시절에는 74~80kg 정도였다"고 답했다. 또 "'무한도전' 밀라노 모델 특집 때는 82kg, 레슬링 특집 때는 90kg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현재 몸무게와 비교하면 40~50kg 가까이 증가한 셈. 정준하는 "엄밀히 따지면 50kg 정도 찐 것 맞다"고 인정했고, 유재석은 "꾸준히 찌신 것"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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