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수가 자취 3년 차의 생활력과 9년 만의 학자금 대출 완납 소식을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최지수가 자취 3년 차의 생활력과 9년 만의 학자금 대출 완납 소식을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최지수가 자취 3년 차의 생활력과 9년 만의 학자금 대출 완납 소식을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8%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2054 시청률 역시 3.3%로 동시간대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무지개 라이브'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최지수는 반려묘 감자와 함께 사는 원룸 하우스를 공개했다. 집 안 곳곳은 깔끔하게 정돈돼 있었고, 세탁기와 화장실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배우 최지수가 자취 3년 차의 생활력과 9년 만의 학자금 대출 완납 소식을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최지수가 자취 3년 차의 생활력과 9년 만의 학자금 대출 완납 소식을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최지수는 다 쓴 치약과 칫솔을 활용해 세탁기와 세면대 수전을 청소하고, 각종 청소용품으로 화장실을 관리하는 모습에 구성환과 김신영도 감탄을 쏟아냈다. "화장실이 그 사람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라는 최지수의 말에 두 사람은 공감하며 청소 노하우를 공유했다.

그는 연기 활동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9년 동안 학자금 대출금을 갚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 대출금을 이체한 뒤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나 이제 빚 없어!"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어머니의 "고생했어"라는 한마디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최지수는 "(부모님이) '도와줄까?'라고 말씀하셨는데, 엄마가 다닌 학교가 아니라 제가 다닌 학교니까 제가 갚는 게 맞는 것 같았다"며 스스로 학자금을 갚아온 이유를 털어놨다.
배우 최지수가 자취 3년 차의 생활력과 9년 만의 학자금 대출 완납 소식을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최지수가 자취 3년 차의 생활력과 9년 만의 학자금 대출 완납 소식을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최지수는 "학자금 대출을 다 갚으면 예상하지 못한 물건을 사보고 싶었다"며 생활용품 매장을 찾아 청소용품을 한가득 구입했다. 알뜰한 생활력과 부모를 향한 애정, 묵묵히 자기 삶을 꾸려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응원을 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지수가 아버지의 30년 근속을 축하하며 직접 삼계탕과 생크림 케이크를 준비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해당 장면과 이후 아르바이트 현장으로 향하는 모습은 분당 최고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에 올랐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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