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 종영을 맞아 26일 서울 강남구 프레인TPC 사옥에서 배우 오정세를 만났다. 오정세는 '모자무싸' 종영 후에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재 출연 중인 MBC '오십프로'가 방송 중이고, 오는 6월 3일에 영화 '와일드 씽'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오정세는 "작품이 언제 공개될 지 처음부터 계획을 하지는 않으니까"라며 "한 시기에 몰릴 때도 있고, 한 해에 아무것도 없이 지나갈때도 있다. '오십프로' 이후에 배우로서 만나는 건 1년 후일 것 같다. 보시는 분들이 여러 캐릭터가 겹쳐서 불편해 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오정세는 "앞으로도 액션은 계속 화려하게 나올 예정"이라며 "몸치인 나와 화려한 무술팀이 만나 어떻게 액션이 구현될지 보시면 재미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내가 몸치인데 극 중 북한이 만들어낸 괴물 병기까지 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서는 대역 분이 1대 20으로 멋있게 연기해 준다. 나는 똑같이 동작을 하는데 다리도 잘 안 올라가고, 컷 소리가 나면 현장이 조용해져서 수치스럽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택견 연습을 틈틈이 소화했다는 오정세는 "기본 자세부터 연습했다. 근데 택견은 잘하는 분을 보면서도 멋있는 느낌의 동작은 아니지 않나. '저분도 저 정도인데 나는'이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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