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디즈니 플러스 '골드랜드' 우기 역을 연기한 김성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골드랜드'는 거대한 금괴를 둘러싼 인물들의 욕망과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성철은 밀수 조직의 금괴를 우연히 넘겨받은 희주(박보영 분)를 돕는 대부업체 말단 조직원 우기 역을 맡았다.
이날 김성철은 축사에서 박 이사(이광수 분)에게 고문받는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그는 "한겨울에 촬영했다. 실제 축사 옆에다 세트를 지었는데 너무 추웠다. 상의 탈의를 할까 나시를 입을까 했는데 제발 반팔을 입혀달라고 했다. 너무 추워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광수 형이 망치로 내려찍는 장면이었는데 '형 진짜 진정하고 하셔야 해요. 진짜 치면 안돼요'라고 말했다. 형이 걱정하지 말라고 했는데 다리 바로 옆을 찍더라. 끝나고 나서 '왜 여기 찍어요. 좀 멀리 찍어줘요'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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