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SBS PLUS '나는솔로' 측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 엔터테인먼트 TV'에서는 '순자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광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나는솔로' 31기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솔로나라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본인들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며 진솔한 심경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광수는 방송 중 본인의 경솔했던 언행과 미성숙한 행동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상처받았을 동료 출연자 순자에게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이 됐던 아침밥 및 아침 상황 에피소드에 대해 구체적인 정황을 언급하며 고개를 숙였다. 당시 정오가 가까워진 시간에도 출연자들은 밥을 먹지 않았고 이에 순자가 "밥 안 먹었냐"고 묻자 광수는 "아침 천사가 없어서 굶었다"는 식으로 말한 바 있다.
자신의 감정에만 지나치게 몰입해 주변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던 배려 부족에 대한 처절한 반성도 이어졌다. 광수는 완성된 방송을 직접 모니터링하며 본인이 왜 그때 요리를 적극적으로 돕지 않았는지, 또한 힘들게 고생하고 돌아온 순자에게 괜찮냐는 따뜻한 말 한마디조차 건네지 못했는지 스스로의 행동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아 많은 후회와 자책을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광수는 이 자리를 빌려 상처받았을 순자에게 진심으로 다시 한번 미안하다는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고 약속했다.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본인의 가치관과 미성숙함을 뼈저리게 깨달았다는 광수는 앞으로 한층 더 타인을 배려하고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굳은 다짐을 전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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