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고혜진 감독과 배우 이준영, 이주명, 전혜진, 진구가 참석했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대기업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가 사고로 20대 축구 선수 황준현(이준영 분)의 몸에 들어가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혼 체인지 드라마다.
이준영은 축구 유망주에서 대기업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는 황준현을 연기한다. 입대를 앞둔 이준영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나의 강점은 도전정신이다. 지금은 30세고, 촬영할 땐 29살이었다. 입대 전에 불 싸지르는 생각이었다. 손현주 선배님과 영혼 체인지는 부담스러웠지만, 하지 않아 후회하고 싶지는 않았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부딪혀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준영은 72세 강용호의 영혼이 빙의된 연기를 위해 "손현주 선배님과 식사하고 6시간 정도 시간을 가졌다"며 "손현주 선배님의 작품과 CF를 많이 봤고, 자연스럽게 연기로 나오도록 했다. 평상시에도 현장 쉬는 시간에 현주 선배님 말투를 썼다. 현주 선배님 안 계실 때 대사 따라하기도 했다. 성대모사처럼 느껴지진 않도록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손현주 선배님이 '이제부터 네가 강용호니까 마음껏 연기해봐라'라고 말해주셨다"라며 "제 연기를 보고 만족해 주시더라"고 덧붙였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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