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자체 최고 시청률 8.1%로 지난 26일 종영했다. 곽선영은 진실을 좇는 강성일보 기자 서지원 역을 맡아 힘 있고 단단한 연기를 선보였다.
곽선영은 특유의 현실감 있는 연기와 인물이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극의 중심을 단단히 지탱했다. 30년이 흐른 2019년의 서지원을 표현할 때는 세월의 깊이가 느껴지는 한층 짙어진 목소리와 눈빛으로 인물의 변화를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 또 사건의 진범이 이기환이었다는 사실을 마주한 순간에는 배신감과 혼란으로 무너져 내리는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곽선영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그는 "'허수아비' 촬영 이후 설명하기 어려운 뜨겁고 뭉클한 뭔가가 가슴 한편에 자리 잡고 있다"며 "'허수아비'와 강성일보 서지원 기자가 실제 살았던 시절로 남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드라마의 이야기는 참혹하고 힘들었지만, 촬영 현장은 때론 웃음으로 때론 숨소리조차 조심스러울 만큼 밀도 있는 공기로 가득 찼다"고 회상했다.
곽선영은 "하루하루 촬영이 끝날 때마다 아쉬웠는데, 방영 이후 한 회 한 회 끝날 때마다 또 다른 마음으로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그 시절 강성 사람들과 울고 웃고 분노하며 함께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곽선영은 특유의 현실감 있는 연기와 인물이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극의 중심을 단단히 지탱했다. 30년이 흐른 2019년의 서지원을 표현할 때는 세월의 깊이가 느껴지는 한층 짙어진 목소리와 눈빛으로 인물의 변화를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 또 사건의 진범이 이기환이었다는 사실을 마주한 순간에는 배신감과 혼란으로 무너져 내리는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곽선영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그는 "'허수아비' 촬영 이후 설명하기 어려운 뜨겁고 뭉클한 뭔가가 가슴 한편에 자리 잡고 있다"며 "'허수아비'와 강성일보 서지원 기자가 실제 살았던 시절로 남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드라마의 이야기는 참혹하고 힘들었지만, 촬영 현장은 때론 웃음으로 때론 숨소리조차 조심스러울 만큼 밀도 있는 공기로 가득 찼다"고 회상했다.
곽선영은 "하루하루 촬영이 끝날 때마다 아쉬웠는데, 방영 이후 한 회 한 회 끝날 때마다 또 다른 마음으로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그 시절 강성 사람들과 울고 웃고 분노하며 함께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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