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공식 행사에 참여한 모습이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황정음이 공식 행사에 참여한 모습이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황정음이 폐기 장난감 무료 나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6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에는 '72세 아빠와 셀프 염색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황정음은 새로 이사한 집을 소개했다.

황정음은 거실 한쪽에 쌓여 있는 아이들의 장난감을 가리키며 "수많은 장난감을 다 나눔했는데 며칠 전에 강식이(아들) 생일이어서 또 이만큼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제작진은 "그러고 보니 나눔하셨더라"라며 장난감 무료 나눔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황정음은 "좋은 취지로 나눔하려고 했던 건데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 급하게 올리다 보니까 오해를 많이 샀다"라며 "그래도 직접 오신 분들이 좋게 이야기해 주시고 잘 써주셔서 잘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배우 황정음이 자신의 유튜브에 영상을 올렸다. / 사진=황정음 유튜브 캡처
배우 황정음이 자신의 유튜브에 영상을 올렸다. / 사진=황정음 유튜브 캡처
앞서 황정음은 지난 2월 아들의 장난감을 무료 나눔하는 과정에서 "폐기할 물건을 나눔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황정음은 집 내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냉장고 안 다이어트 제품들을 가리키며 "다이어트를 해야지 해야지 했는데 일도 없고 그러니까 (다 못 먹었다) 내가 뭐 할 이유가 없지 않냐"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그는 최근 셀프 염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내가 다니는 미용실은 너무 비싸다. 갈 수가 없다. 원장님 예약도 잘 안된다. 그래서 집에서 스스로 염색한다"고 말했다. 또 황정음은 제작진이 "셀프 염색한 지 얼마나 됐냐"고 묻자 "저 횡령 터지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황정음이 자신의 유튜브에 영상을 올렸다. / 사진=황정음 유튜브 캡처
배우 황정음이 자신의 유튜브에 영상을 올렸다. / 사진=황정음 유튜브 캡처
한편 황정음은 지난해 자신이 지분을 갖고 있는 기획사 자금 43억 원을 횡령했다. 이에 그는 횡령한 돈을 암호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한 황정음은 지난해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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