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MA' 유튜브 캡처
사진='AMA' 유튜브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한 기쁨을 팬들과 나눴다.

방탄소년단이 2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이하 'AMA')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21년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올해의 아티스트'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1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한 번 'AMA' 정상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멤버들은 수상 직후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켰다. 이들은 "우리 아미(팬덤명) 상 받았다"라며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5년 만에 'AMA'에 왔다. 상을 세 개나 받았는데 하나가 방송에 안 나왔다. '베스트 케이팝 남자 그룹상', '송 오브 더 서머', '올해의 아티스트'다"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정규 5집 '아리랑' 타이틀곡 'SWIM'(스윔)으로 '송 오브 더 서머' 상을 차지했다. RM은 "'스윔'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다. 시간이 지날수록 진가를 보여줄 거다"라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제이홉은 "올해 우리의 여름은 뜨거울 것이다. 우리가 공연하러 가는 곳들이 다 여름 지역이다"라고 덧붙였다.

리더 RM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백 퍼센트 투표로 받은 상이다. 아미들 덕분이다. 아미들이 발표 나기 전까지 노심초사했다고 하더라. 상에 '아미'가 적혀있어야 한다. 아미와 BTS"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과 호흡하고 있다. 지난 23~2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연 방탄소년단은 오는 27~28일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