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하는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탈북민 재혼 부부의 상담이 진행된다. / 사진제공 = tvN STORY
26일 방송하는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탈북민 재혼 부부의 상담이 진행된다. / 사진제공 =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 탈북민 재혼 부부가 출연해 훈육 갈등에 대해 털어놓는다.

26일 방송되는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19회에서는 이호선 교수가 엄격한 규율로 가족을 통제하려는 남편과 예민함으로 인해 세상과의 소통을 단절한 자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탈북 10년 차 남편과 탈북 20년 차 아내가 상담소를 찾는다. 아이들이 먼저 "아빠라고 불러도 되냐"고 제안했을 만큼 애틋하게 시작된 재혼 생활이었지만, 현재 이들은 사춘기 자녀 훈육을 두고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다. 아내는 "남편의 대화 방식은 주로 지시와 명령"이라며 강압적인 태도에 대해 토로하고, 남편은 "과거 아버지가 무척 엄하셨다"며 총까지 꺼내 들었던 아버지 밑에서 자란 과거를 고백한다.
'이호선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 사진제공=tvN STORY
'이호선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 사진제공=tvN STORY
아내는 엄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남편의 방식이 자녀에게 대물림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한다. 이에 이호선 교수는 부부의 고민을 진단한다. 북한에서 나고 자란 부모의 규율과 한국에서 나고 자란 사춘기 아이들의 문화적 격차 속에서 생긴 오해를 짚어내고, 가족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해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호선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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