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가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사진제공=쇼박스
'군체'가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지난 25일 일일 관객 수 51만 7011명, 누적 관객 수 201만 864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군체는 '왕과 사는 남자', '살목지', '프로젝트 헤일메리' 등 올해 흥행작들을 제치고, 2026년 개봉작 중 최단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군체'는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시작으로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최고 스코어,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200만 관객 돌파까지 올해 극장가의 흥행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이번 200만 돌파 기록은 2025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좀비딸'보다 하루 더 빠른 속도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로,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이 출연했다. 제79회 칸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박스오피스 2위는 '마이클'(감독 안톤 후쿠아)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10만 9384명, 누적 관객 수 118만 4613명을 동원했다. '마이클'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일대기를 담은 전기 영화이다. 천재적인 뮤지션에서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제 마이클 잭슨의 조카인 자파르 잭슨이 마이클 잭슨 역을 연기했다.


3위는 '슈퍼 마리오 갤럭시'(감독 아론 호바스 외)이었다. 하루 동안 3만 8095명의 관객을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 157만 6909명을 동원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브루클린의 배관공에서 세계를 구한 히어로로 레벨업한 형제 마리오와 루이지가 요시를 만나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26일 오전 8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군체'가 36.2%로 1위다. 예매율 2위는 '와일드 씽'(13.2%), 3위는 '플레이브 아시아 투어 [대쉬: 퀀텀 리프] 앙코르 인 시네마'(8.8%)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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