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슬램'에서는 '한 셰프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개업하고 눈물 뽑은 돼표 남노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남노 셰프가 자신만의 철학을 담은 식당 비스트로 노뜨르를 마침내 오픈하고 본격적인 매장 운영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남노 셰프는 동료 셰프들의 따뜻한 도움을 받아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자신만의 드림 키친 주방을 자랑스럽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남노 셰프는 홀 담당 직원이 아닌 주방에서 요리하는 요리사가 손님에게 직접 음식을 설명하며 "교감하는 서비스 방식을 지향한다"고 고객과의 깊은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확고한 요리 철학을 드러냈다.
매장 오픈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지만 초보 사장이라는 왕관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았다. 윤남노 셰프는 본격적인 오픈 준비와 낯선 매장 경영의 한계에 부딪혀 지친 속마음을 털어놓던 중 참아왔던 뜨거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윤남노 셰프는 "사장이라는 자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외롭고 힘들다"며 겉보기에 화려한 요리사 이면에 숨겨진 인간적인 고뇌와 압박감을 덤덤하게 고백했다.
주변의 든든한 응원 속에 치러진 오픈 당일 영업은 대성공을 거뒀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만석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주방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갔다. 윤남노 셰프는 밀려드는 주문 속에서도 메뉴 등록부터 정교한 매출 분석, 편리한 고객 리뷰 유도 기능까지 갖춘 토스 포스 시스템을 똑 부러지게 활용하며 매장을 효율적으로 진두지휘했다. 모든 영업이 끝난 후 윤남노 셰프는 고생한 제작진을 위해 직접 개발한 특별 디저트인 남노빙을 대접하며 끝까지 유쾌한 소통으로 촬영을 마무리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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