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민 / 사진=텐아시아 DB
가수 이상민 / 사진=텐아시아 DB
방송인 이상민이 입주자 김민주의 고백에 눈물을 보였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5' 7회에서는 일본 도쿠시마 여행 이튿날을 맞아 여성 입주자들의 선택으로 치러지는 '1:1 데이트' 현장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주는 매칭된 상대와 자전거를 타며 시간을 보낸다. 해 질 무렵의 풍경 속에서 김민주가 "와 너무 좋다"라며 만족감을 표하자 데이트 상대는 "나 오글거리는 말 잘 못하는데 우리 둘만 있는 것 같아"라고 화답하며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어 김민주는 본인의 즐겨찾는 음악을 공유하며 "이 노래 알아?"라고 물었다. 그러자 상대방은 "나 (이 노래) 좋아해"라고 답하며 호감을 표했다.
사진 제공=채널A ‘하트시그널5’
사진 제공=채널A ‘하트시그널5’
이후 찻집으로 자리를 옮긴 김민주는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했다. 김민주는 "사실 내 마음이나 감정의 방향은 정해져 있는 것 같아"라며 "가장 유치한 대화부터 진지한 인생 이야기까지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라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상민은 눈물을 흘리며 "중간에 울었다. 민주가 날 울리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민주가 '나는 한 명한테만 마음이 향한다'는 말을 했는데 그렇게 용기를 낼 수 있다는 게 놀랍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작사가 김이나는 "맞다. 나도 그때 감정이 왔다"라고 공감했다. 그는 이어 "자존감이 엄청 높은 거다. 진짜 멋있다"라고 김민주의 태도에 감탄했다. 가수 츠키 역시 "그렇게 (고백)하기 쉽지 않은데, 나 같으면 진짜 못 한다"라며 놀라워했다. 가수 로이킴은 "먼저 민주가 (강)유경이한테 조언해주지 않았나? '상처 받으면 어때? 속도가 다르더라도 너 마음 가는대로 하라'라고. 그걸 자기가 진짜로 한다는 게 멋진 것 같다"라며 거들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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