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SBS PLUS '나는솔로' 측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상철과 정희가 둘만의 오붓한 섬 탐방 데이트를 즐기며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깊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상철의 제안으로 조용한 섬으로 이동한 정희는 지난 데이트 선택 당시 영식을 1순위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복잡한 상황을 설명하며 상철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정희는 상철과 대화할 때는 항상 즐겁고 많이 웃게 되지만 정작 영식과 있을 때는 이상하게 마음이 바닥으로 가라앉는 기분이 들었다며 두 사람 사이에서 겪은 극심한 감정의 기복을 고백했다.
정희가 이러한 감정의 기복을 느꼈던 이유는 두 남자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확신이 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희는 "이러한 기분 변화를 겪으며 느끼는 상철과의 즐거움이 과연 심장을 뛰게 하는 이성적인 끌림인지 아니면 그저 말이 잘 통하는 좋은 친구로서의 편안함인지를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워 고민이 많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감정의 앙금을 털어낸 두 사람은 바닷물이 빠져 신비롭게 길이 열린 섬 근처를 다정하게 걸으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바닷길 산책을 마친 상철과 정희는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서로의 인생 사진을 찍어주며 유쾌한 시간을 이어갔다.
특히 조금이라도 다리가 길어 보이게 찍어달라는 정희의 간곡한 요청에 상철이 바닥에 거의 눕다시피 하며 진심을 다해 촬영에 임하는 헌신적인 모습이 포착돼 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과거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현재 주어진 시간에 충실하며 훈훈하게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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