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김유정은 자신의 SNS에 "매일, 자연에게 마음 고백 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유정은 초록빛 수국에 얼굴을 갖다댄 채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익살스러움을 더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독서를 즐기며 여유를 만끽하는 김유정의 일상이 포착됐다.
특히, 그의 자필 편지가 눈길을 끌었다. '2026년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라는 제목이 적힌 메모에는 김유정의 새해 다짐이 담겼다. 그는 "차분하고 여유로워도 차갑거나 냉정해지지는 말자. 평온할 순 있어도 사랑과 관심에 익숙해지지는 말자"며 "우리를 아끼고 응원하며 사랑하는 것이 곧, 세상이 나를 아껴주는 것. 사랑할 수 있다"고 적었다.
앞서 김유정은 2013년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자신의 안티카페를 보고 깊은 상처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의 안티카페에는 인신공격성 글을 비롯한 학창 시절 '일진설' 등 무분별한 비방성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한편, 김유정은 2003년 CF 모델로 데뷔한 아역 출신 23년 차 배우다. 그는 2025년 tvN 드라마 '친애하는 X'에서 냉혈한 톱배우 '백아진' 역을 완벽 소화해 대중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김유정은 차기작인 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을 통해 안방 극장 복귀를 알렸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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