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기은세 SNS
사진=배우 기은세 SNS
배우 기은세가 최근 민원이 제기됐던 평창동 자택의 내부 모습을 일부 공유했다.

기은세는 지난 24일 본인의 소셜미디어 스토리를 통해 평창동 가옥 내부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이 기분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라는 문구를 남겼다. 이와 함께 '이 순간이 소중해'라는 곡을 배경음악으로 설정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높은 천장과 어두운 톤의 원목 벽면 등 고급스러운 실내 장식이 눈길을 끌었다.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포함됐지만, 전체적인 인테리어 시공이 완전히 마무리되지는 않은 상태로 보인다. 특히 기은세는 창밖으로 보이는 수풀 풍경을 촬영해 올리며 "내 힐링"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배우 기은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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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기은세는 해당 평창동 주택의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쳤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평창동 거주자의 자녀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집 앞 골목은 공사 차량들이 점령해서 주민들은 차 한 대 지나가기도 버겁다. 공사 쓰레기에 먼지까지 가득한데 동네 청소조차 제대로 안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누리꾼은 이어 "처음엔 4월 중순이면 끝난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는 다시 5월 중순, 혹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식으로 말을 바꾸고 있다"라며 "유명인이라며 이런 불편한 상황을 대충 무마하려고 하는 모양인데, 주변 이웃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그 특권 의식은 어디서 나오는 건가. 멋진 집을 짓기 전에 이웃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과 예의부터 갖춰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지적은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번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대립되는 의견을 낳았다. 이후 문제를 제기했던 작성자는 추가 글을 게시해 기은세 측 대리인으로부터 사과의 뜻을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기은세 측은 "불편을 제기한 주민분께 사과를 드렸으며, 동네 청소를 완료하고 차량 통행 불편함에 대해서도 빠르게 조치를 취했다. 민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인근 주민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이사 및 공사 과정에서 추가적인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율하고 있다. 현재는 추가적인 민원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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