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공식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 DB
가수 서인영이 공식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 DB
가수 서인영이 결혼 후 겪었던 우울증과 생활고를 고백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VS 서인영 처음 밝히는 20년 전 이야기 하다 펑펑 운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지혜는 남양주로 거처를 옮긴 서인영의 집을 방문했다.

서인영은 집 내부를 소개하며 과거와 달라진 점을 밝혔다. 그는 "명품백이 많았는데 정리하고 단 두 개만 남겼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나중에 상견례 갈 일 있으면 써야 하니까 잘 놔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가수 서인영이 출연했다. / 사진='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영상 캡처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가수 서인영이 출연했다. / 사진='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영상 캡처
대화를 이어가던 중, 서인영은 결혼 후 공백기 동안 겪은 아픔을 털어놨다. 그는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신 후 외로움을 잊기 위해 서둘러 결혼을 결정했다"며 "결혼 후에는 연예계를 은퇴할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고. 서인영은 "원래 연예인으로서 살다가 일을 안 하니까 우울증이 오더라"며 "돈도 다 탕진했었다. 생활비가 없어서 명품들을 다 팔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혼 후 다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는 것도 겁이 났다. 갈 길을 잃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서인영은 2023년 2월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24년 11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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