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사극 촬영 비하인드와 무명 시절 생활고를 털어놓는다./사진제공=MBN
배우 송일국이 사극 촬영 비하인드와 무명 시절 생활고를 털어놓는다./사진제공=MBN
배우 송일국이 사극 촬영 비하인드와 무명 시절 생활고를 털어놓는다.

23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뮤지컬 '헤이그'에 출연 중인 송일국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는 자신을 스타 반열에 올린 사극 작품들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송일국은 "전생에 죄가 많은 사람이 사극 한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과거 드라마 '주몽' 캐스팅 당시 작품 출연을 거절하려 했던 사연도 공개한다.
배우 송일국이 사극 촬영 비하인드와 무명 시절 생활고를 털어놓는다./사진제공=MBN
배우 송일국이 사극 촬영 비하인드와 무명 시절 생활고를 털어놓는다./사진제공=MBN
송일국은 "'주몽'을 하기 싫어서 가족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도망갔었다"고 털어놨다. 전작인 사극 '해신' 촬영 당시 극한 추위 속에서 하루 왕복 900km 이동 강행군까지 겪으며 체력적 한계를 느꼈고, 그 여파로 또 다른 사극 출연이 부담스러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결국 '주몽' 출연을 결심하게 된 배경도 함께 전한다. 이후 '주몽'은 송일국에게 연기대상을 안긴 대표작이 됐다.

송일국은 '해신'으로 인생이 달라졌던 순간도 언급했다. 그는 "'해신'을 통해 월세방에서 쫓겨나기 직전이었던 집안의 빚을 다 청산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극과 악역 이미지 탓에 광고와는 거리가 멀 것이라 생각했지만 예상과 달리 큰 인기를 얻으며 광고 제안까지 쏟아졌다고. 과거 한강뷰 아파트에 살았던 미대생 시절부터 월세 생활을 전전하게 된 사연도 함께 공개한다.

국궁과 승마까지 익히며 '사극 마스터'로 불린 송일국은 말과 관련된 촬영 에피소드도 털어놓는다. 그는 "말과 함께하는 촬영에서는 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촬영 도중 예상치 못한 상황을 직접 목격했던 경험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송일국은 2008년 판사와 결혼해 슬하에 세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세 아들은 어린 나이에도 180cm를 훌쩍 넘는 큰 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송일국의 다양한 사극 비하인드와 인생 이야기는 23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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