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게 여자야'가 시즌2로 돌아왔다. / 사진제공=KBS
'누난 내게 여자야'가 시즌2로 돌아왔다. / 사진제공=KBS
연상녀와 연하남의 로맨스로 화제를 모았던 연애 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가 시즌2로 돌아왔다. 시즌2의 새로운 MC로 합류한 가수 딘딘은 "전개가 너무 빨라서 숏츠급으로 도파민이 터진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오전 KBS2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MC 한혜진, 장우영, 딘딘과 박진우PD가 참석했다.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는 커리어를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내느라 아직 사랑을 찾지 못한 누나와, 사랑 앞에서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는 연하남의 로맨스를 담은 연애 리얼리티다. 시즌1 MC였던 한혜진과 장우영이 다시 한번 진행을 맡았으며, 딘딘이 새 MC로 합류했다.
한혜진이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 MC를 맡았다. / 사진제공=KBS
한혜진이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 MC를 맡았다. / 사진제공=KBS
한혜진은 "녹화를 해보니 시즌1과는 느낌이 아예 다른 연하남들이 등장해 놀라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시즌1 연하남들이 부드럽고 섬세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시즌2 출연자들은 상남자 같은 스타일이다. 직진하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혜진은 "요즘 같은 시대에 시즌이 이어지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며 "연상·연하 연애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 시즌 14까지 갔으면 좋겠다. 그 과정에 도움이 되는 MC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장우영이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 MC를 맡았다. / 사진제공=KBS
장우영이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 MC를 맡았다. / 사진제공=KBS
남자 출연자들의 훈훈한 비주얼을 기대하게 하는 발언도 나왔다. 장우영은 "이번 시즌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들이 많이 등장했다"라며 "아무 말 없이 얼굴만으로도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걸 느꼈다. 부럽기도 했지만 잘생긴 얼굴도 하나의 무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우영은 "기꺼이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며 용기를 낸 사람들의 서사가 담긴 프로그램인 만큼 진심을 다해 MC를 맡고 있다"라며 "시청자들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딘딘이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 MC를 맡았다. / 사진제공=KBS
딘딘이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 MC를 맡았다. / 사진제공=KBS
딘딘은 "시즌1 때도 게스트 제안을 받았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함께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감사하게도 MC 제안을 받아 함께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어릴 때 연상녀를 선호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때의 감정을 다시 느껴보고 싶었다. 녹화를 해보니 10년 전으로 돌아간 것처럼 설레는 감정이 들었다"라며 웃어 보였다.

다른 연애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꼽기도 했다. 딘딘은 "타 연프에서는 남자 출연자가 등장하면 여성들이 수줍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프로그램 속 누나들은 남자들을 귀여워한다. 그런 점들이 정말 재밌다. 또 전개가 너무 빨라서 숏츠급으로 도파민이 터진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누난 내게 여자야'가 시즌2로 돌아왔다. / 사진제공=KBS
'누난 내게 여자야'가 시즌2로 돌아왔다. / 사진제공=KBS
연출을 맡은 박진우 PD는 출연진 섭외 기준에 대해 "가장 우선으로 고려한 건 진심으로 인연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었다"라며 "다른 목적이 아닌 진정성을 갖고 임할 수 있는 출연자들을 섭외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직업도 다양하게 구성해 현실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조합을 만들었다. 또 외모와 매력까지 두루 살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PD는 "귀여우면 끝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라며 "귀여운 연하남들이 단체로 나와 눈물을 글썽이며 애절하게 고백하는 모습을 대본 없는 리얼리티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우리가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 자란 연하남들이 떼로 직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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