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빈이 SBS 예능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첫 방송에서 꾸밈없는 매력을 보여줬다./사진=텐아시아DB
이주빈이 SBS 예능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첫 방송에서 꾸밈없는 매력을 보여줬다./사진=텐아시아DB
이주빈(36)이 SBS 예능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첫 방송에서 꾸밈없는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19일 방송된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이하 '스님과 손님')에서는 법륜의 초대를 받아 인도로 떠난 이주빈의 여정이 펼쳐졌다. 새벽 시간 콜카타에 도착한 그는 편안하고 수수한 차림으로 등장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법륜스님의 '주문즉설'을 즐겨 봐 친할아버지처럼 느꼈다"며 예정돼 있던 뉴욕 여행 대신 인도를 택한 이유를 전해 관심을 끌었다.

이주빈은 호텔 직원에게 먼저 현지어 인사말을 물어봤고, 조식 뷔페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음식 앞에서도 "하나씩 다 먹어볼 거다"라며 다양한 메뉴를 접시에 담았다. 또 그는 여행 짐을 '바랑' 하나에 챙겨야 하는 상황에서는 "화장을 안 하면 된다"며 화장품을 과감히 덜어내 소탈한 성격을 보여줬다.
이주빈이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첫 방송에서 꾸밈없는 매력을 보여줬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이주빈이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첫 방송에서 꾸밈없는 매력을 보여줬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시장 골목과 길 위의 삶, 구걸하는 아이들을 마주한 그는 스쳐 지나가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돌아봤다. 이주빈은 "동정도 내 만족과 욕심을 위한 것일까"라고 자문하며 복잡한 마음을 털어놨고, 이는 프로그램이 담아내는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과 맞물리며 여운을 남겼다.

이주빈은 첫 방송에서 밝고 털털한 성격은 물론 낯선 세계를 향한 호기심과 솔직한 고민까지 폭넓게 풀어내며 프로그램의 결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방송 말미에는 법륜스님과 함께 기차에 오른 장면이 예고되며 다음 여정에 대한 궁금증도 키웠다.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은 법륜스님과 게스트들이 인도 곳곳을 여행하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로드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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