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3'가 세 번째 시골살이의 마침표를 찍었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지난 2024년 김제를 시작으로 시즌2 강화, 그리고 이번 부안까지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시즌3에서는 다양한 세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이장우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에게는 시골 삼촌으로, 어르신들에게는 스스럼없는 막내아들로 다가가며 정겨움을 선사한 것. 마지막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밥도둑런'의 열기로 가득했던 현장이었다. 이장우는 부안 마라톤에 참석한 4500명의 마라토너에게 제철 식재료로 연구한 '젓갈 비빔밥'과 '오디주스'를 직접 대접했다.
끝으로 이장우는 함께했던 4개월여의 시간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김제, 강화에 이어서 부안까지, 나는 또 새로운 고향이 생긴 것 같다"라며 "앞으로 또 어떤 고향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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