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동상이몽'은 잘 보셨냐. 저희는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 우리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 여러분께는 어떻게 닿았을지도 궁금해진다"라며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송지은은 "부부가 되기로 약속한 지도 어느덧 2년이 다 돼간다"며 "시간이 흐르니 서로의 단단한 면과 여린 면까지도 더 선명하게 보이더라. 어떤 날은 제가 남편을 서포트하고, 또 어떤 날은 제가 남편에게 힘을 얻으며 전보다 훨씬 단단한 팀플레이를 해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앞으로도 저희는 가정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둘만의 리미티드 작품을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보려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의 삶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이라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만의 삶을 살아내고 있을 여러분을 응원한다. 우리,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며 잘 살아가보자. 많이 많이 축복한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은과 박위는 케이블카 데이트를 즐기거나 배를 타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위는 송지은의 볼에 입을 맞추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한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과 자연스러운 스킨십에서는 신혼부부다운 달달함이 묻어난다.
송지은과 박위는 2024년 9월 결혼했다. 하반신 마비인 박위는 방송에서 휠체어를 타고 혼자서 일상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무료 간병인'이라는 악플에 박위는 "저는 소변줄과 함께 한다. 일회용이고 사용할 때마다 버린다"며 "나는 배변을 도움 받지 않는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건 해명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부부는 2세도 계획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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