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산호가 디지털 싱글 '꿈 많은 노총각'을 발매하고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산호는 지난 16일 디지털 싱글 '꿈 많은 노총각'을 공개했다. 이번 곡은 나이와 현실의 무게 속에서도 여전히 꿈을 놓지 않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산호는 스스로를 '꿈 많은 노총각'이라 표현하며 자신의 삶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화려한 기교보다 솔직한 감정에 가까운 분위기가 곡의 중심을 이룬다.

'꿈 많은 노총각'은 결혼, 나이, 현실적인 고민처럼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할 수 있는 주제를 담담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낸 곡이다. '노총각'이라는 익숙한 표현 뒤에는 아직 삶의 봄을 믿고 싶은 마음과 늦게 피더라도 자신만의 색으로 피어나고 싶은 바람이 담겼다.

이번 싱글은 늦었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작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금의 시작이 남들보다 늦어 보일 수는 있지만, 각자의 꽃은 각자의 시간과 계절 속에서 피어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산호는 앞으로도 자신의 삶에서 비롯된 진솔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해나갈 계획이다. 완성된 스타의 모습보다 이제 막 첫걸음을 시작한 늦깎이 아티스트로서 진정성을 바탕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병두 텐아시아 기자 tente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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