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 첫 방송되는 '닥터 섬보이'는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와 비밀을 간직한 간호사 육하리의 메디컬 로맨스다. 1998년생 동갑내기 배우 이재욱과 신예은이 만나 외딴섬에서 사람을 구하고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재욱은 극 중 바다에 대한 트라우마로 섬을 기피하지만 편동도로 발령받게 되는 공중보건의사 도지의 역을 맡았다. 탈출하고 싶은 섬에서 육하리(신예은 분)를 만나며 인생의 변화를 겪는 인물이다.
이재욱에게는 이번 작품이 더욱 중요하다. 군백기 돌입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인데다, 로맨스 장르로 다시 한번 승부수를 던졌기 때문이다. 그는 앞서 KBS 드라마 '마지막 썸머'에서 배우 최성은과 풋풋한 로맨스를 보여줬지만 방영 내내 1~2%대 시청률에 머물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긍정적인 점은 전작의 시청률을 이어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방송 중인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최고 7.4%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편성 시간대를 이어받는 만큼 '닥터 섬보이'는 자연스럽게 시청자 유입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입대로 인해 작품 공개 기간에 직접 시청자들과 소통하지 못하게 된 이재욱. 그런 그가 군백기 시작이라는 부담감과 전작의 시청률 부진을 딛고 '닥터 섬보이'의 흥행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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