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98회에서는 구독자 240만 명, 누적 조회수 17억 회를 기록한 채널 '빠더너스'의 문상훈 일상이 처음 공개됐다. 문상훈은 과거 유병재 편에 출연해 '돈가스 랩'을 선보였던 시절을 떠올리며 "8년 만에 메인 주인공으로 돌아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병재와의 인연도 공개됐다. 문상훈은 콘텐츠 방향에 대한 고민이 깊던 시절 유병재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계기로 '문학의 밤' 콘텐츠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콘텐츠 제작 전반을 배우며 성장했고, 문상훈과 김진혁 PD는 유병재를 향해 "저희 아버지"라고 표현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문상훈의 오랜 꿈이 실현되는 순간도 그려졌다. 그는 프랑스 칸 필름 마켓에서 발견한 영화 '너바나 더 밴드'를 직접 수입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했다. 1년간 준비 끝에 빠더너스 로고가 스크린에 등장하고 관객들의 반응이 이어지자 문상훈은 "너무 짜릿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혁 PD 역시 "너의 로망과 꿈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깊은 신뢰를 표했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총 62개 팀이 참여했고, 약 2000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임우일, 박성광, 허경환, 김재우, 박슬기 등 동료 개그맨들도 현장 기부에 동참했고, 이상훈은 사비를 보태 총 2000만 원을 어린이 병원에 전달했다.
행사를 마친 이상훈은 또 다른 수집가의 공간인 '타쿠 뮤지엄'을 방문했다. 일반 주택 내부를 가득 채운 피규어 규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해당 컬렉터는 이상훈의 토이뮤지엄을 보고 수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이상훈 채널을 정기 후원하고 장난감 구매 용돈까지 기부금으로 냈다는 이야기에 이상훈은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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