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98회에서는 크리에이터 문상훈이 출연한다. ‘빠더너스’를 함께 일궈온 10년지기 김진혁 PD에 따르면 문상훈이 꿈꿔 온 모든 것들이 다 현실이 된다고. 음식, 프랜차이즈, 스포츠 등 최애 브랜드와의 콜라보부터 올드밴 구매까지, 문상훈이 하고 싶다고 말하면 결국엔 다 이뤄졌다고 제보한다.
영화를 좋아해 취향에 맞는 영화를 직접 수입했다는 부분에서는 ‘낭만 보이’ 면모를 보여준다. 지난 1년여간 칸, LA, 홍콩 필름마켓을 직접 발로 뛰며 취향 저격 영화를 찾아나섰고, 오랜 준비끝에 마침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다고. 문상훈은 프랑스 칸에서 이 영화를 발견하고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푹 빠졌다고. 그렇게 수입하게 된 영화는 ‘너바나 더 밴드...’였다.
문상훈은 ‘특별한 은인‘도 유병재도 만난다. 이들의 첫 만남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문상훈이 ‘빠더너스’ 채널 개설 후 갈피를 잡지 못했던 시기, 유병재에게 메세지를 보낸 것이 인연이 됐다. 이를 계기로 ‘문학의 밤’, ‘웃으면 안되는 생일파티‘에 참여하며 콘텐츠 제작의 기초를 배웠다. 문상훈은 자신의 크리에이터 인생의 뼈대를 잡아준 유병재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아버지의 반대를 딛고 일궈낸 ‘빠더너스’ 채널의 10년 성장사도 공개된다. 강남 8학군, 카투사 출신으로, 부모님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는 문상훈. 반대하는 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해 '이것'까지 했으며, 현재는 완전히 달라진 아버지의 태도까지 밝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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