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이 시청률 치트키로 활약했다./사진제공=MBC
김신영이 시청률 치트키로 활약했다./사진제공=MBC
김신영이 또 한 번 '시청률 치트키'로 활약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신영의 라디오 방송 퇴근 후 ‘집순이 루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전국 시청률은 5.3%로 지난주보다 1.0%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회차는 2021년 11월 방송된 422회 시청률 4.2% 이후 가장 낮은 성적으로 5년 만에 역대 최저 시청률을 나타낸 바 있다. 이날 ‘최고의 1분’은 후두염을 앓고 있는 김신영이 보약이라며 ‘으깬 딸기’ 한 사발을 순삭하는 장면으로, 최고 6.3%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무지개 라이브’에서 휴일을 보내는 ‘집순이의 정석’을 보여준 김신영이 이번엔 퇴근 후 루틴을 공개했다. 김신영은 "방송을 24년 했는데 방송국 일을 하나도 모르겠더라. 어디가 어딘지, 대기실은 어딘지, 스튜디오도 모르고. '24년 차예요'라고 말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며 자차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신영이 시청률 치트키로 활약했다./사진제공=MBC
김신영이 시청률 치트키로 활약했다./사진제공=MBC
한 달 동안 후두염으로 고생했다는 김신영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쉴 틈 없이 움직였다. 욕실로 향한 김신영은 10년 동안 혼자서 해왔다는 셀프 이발을 시작으로 변기, 세면대, 샤워부스, 욕조까지 걸레를 들고 청소에 몰입했다. 그는 “큰일을 볼 때마다 변기 청소를 한다”며 일주일에 2~3번은 욕실 청소를 한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후두염을 이겨내기 위한 보양식 코스도 즐겼다. 달콤새콤한 으깬 딸기 한 사발을 시작으로 최애 당면과 어묵, 떡을 넣어 만든 떡볶이와 멸치볶음으로 만든 김밥, 그리고 마지막으로 감자 과자를 부셔 넣은 아이스크림으로 ‘단짠단짠 보양식 코스’를 보여줬다. 그는 “아프면 먹어야 한다”라며 "보양식은 내가 좋아하는 게 진짜 보양식이다. 1일 1당면 꼭 해야 한다"라고 보양식 철학을 전했다.

특히 김신영은 "아프면 서럽지만 게으르면 더 서럽다. 연민에 차 있으면 나만 불쌍한 사람이 된다. 양말 누가 빨아주냐. 슬픈 신영이가 빨아야 한다. 현실로 돌아가야 한다. 아프면 병원 가고 링거 맞든지 해야 한다. 어른이니까 참는 거다. 나잇값이 아니라 꼴값이다. 두 다리로 씩씩하게 살아야 한다. 아프면 으득으득 먹어야 한다"라며 나에 대한 책임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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