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김재중이 절친 최진혁, 윤시윤, 유선호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네 사람은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최진혁은 "4년 안에는 결혼하고 싶다"며 결혼 의지를 드러냈고, 윤시윤은 "지금은 결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예상치 못한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나는 결혼 의지가 강해서 정자 동결도 해봤다"며 "남자도 젊었을 때 유전자를 보관해야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미래의 건강한 2세를 위한 준비였다는 설명에 붐은 "맞다. 중요한 거다"라며 공감했고, 최진혁 역시 "진짜 잘한 것 같다"고 감탄했다.
김재중은 직접 경험한 정자 동결 과정도 생생하게 전했다. 그는 "병원에 가면 처음 의사 선생님이 갑자기 '일단 바지 한 번 벗어보세요'라고 한다. 겉으로 이상이 없는지 체크부터 한다"고 설명해 놀라게 했다.
김재중은 "마스크까지 쓰고 몰래 갔는데 병원에서 갑자기 '김재중 씨~!'라고 엄청 크게 부르더라"며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 아닌 척하려고 목소리까지 변조했다"고 굴욕담을 공개해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최진혁은 "사실 나도 정자 동결 생각은 했는데 그 과정 때문에 용기가 안 난다"고 공감했다. 김재중은 "그것도 테스트였다. 실제 동결하려면 두 번 창피함을 감수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그래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재중은 조카의 득남 소식을 전하며 "내 첫 손주 아니냐. 드디어 할아버지가 됐다. 느낌이 이상하다"고 털어놨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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